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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부인 낙상사고,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낙상사고와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보국은 10일 언론에 "이 후보 부인의 낙상사고와 관련한 각종 허위사실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 후보, 김 여사와 관련한 허위사실과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 조치를 비롯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김씨가 전날 새벽 1시께 낙상사고로 경기도 모처의 병원에 입원했다고 알렸다. 이 후보는 부인 간병을 위해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8월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걷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SNS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8월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걷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SNS ]

선대위 배우자실장을 맡고 있는 이해식 의원 또한 같은 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 여사와 관련한 사실관계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린다"며 "김 여사는 오늘(9일) 새벽 1시께 자택에서 구토와 현기증, 일시적 의식소멸에 따른 낙상으로 119 구급대에 의해 분당 모병원 응급실로 긴급이송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씨가) 전날인 8일 점심 무렵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이다가 심야(9일 새벽)에 구토를 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신체 일부를 바닥에 부딛히고 열상을 입었다"며 "응급실에서 밤새 진단과 응급치료를 받았고 9일 아침 모 성형외과로 이송해 열상부위 봉합수술을 했으며 당일 12시경 퇴원해 현재 자택에서 안정가료 중"이라고 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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