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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구리 선물 ETN 2종 신규상장


코멕스 상장 구리 선물의 수익률 2배수, -2배수로 추종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상장 구리 선물의 변동률을 추종하는 구리 선물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9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이 구리선물 상장지수증권 2종을 신규 상장한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구리선물 상장지수증권 2종을 신규 상장한다. [사진=NH투자증권]

'QV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은 코멕스(COMEX)에 상장된 구리 선물 일간 변동률의 2배를 추종하며, 'QV 인버스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은 -2배를 추총한다.

두 상품은 환헤지형 상품으로 손익은 기초지수의 변동에만 연동된다. 원/달러의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손익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발행 수량은 100만주, 발행 규모는 200억원이다. 발행 가격은 2만원으로 두 상품 모두 동일하다.

총 보수는 연 0.77%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는 5년으로 만기일은 2026년 10월 28일이며, 최종거래일은 2026년 10월 26일이다. 최종거래일의 IV로 2026년 10월 30일 만기상환금이 지급된다.

롤오버는 연중 구리 선물의 만기월마다 5번째 영업일부터 9번째 영업일까지 매일 20%씩 정산가 기준으로 진행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구리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리 선물 레버리지,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을 출시했다"며 "두 상품은 기존 구리 선물에 투자하는 ETN 상품 대비 보수가 저렴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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