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9일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2만원을 제시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성장과 함께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솔루스첨단소재 CI. [사진=솔루스첨단소재]](https://image.inews24.com/v1/c9f8e827be692d.jpg)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배터리 시장 규모는 전기차 1대당 탑재 용량이 함께 증가하며 성장의 기울기가 전기차 시장보다 더욱 가파를 것"이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21~31% 수준의 성장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전지박 등 소재 시장의 경우 배터리 수요와 성장의 궤를 같이하기 때문에 소재 시장 역시 향후 5년간 배터리 시장과 유사한 수준의 연평균 성장률 20~31%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유럽과 미국 시장의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향후 5년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중국 21%, 중국 외 지역 29%로 중국 외 지역의 성장률이 더욱 가파를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 기준으로 유럽과 미국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솔루스첨단소재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전개"라고 판단했다.
이어 "전지박 생산능력(CAPA) 증설 및 OLED 이익 증가를 감안하면 솔루스첨단소재는 2024년 영업이익 2천30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럽 동박 법인에 대한 지배력이 54%인 점을 감안하면, 예상 지배 순이익은 1천200억원"이라고 추정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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