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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3분기 매출 2762억원…렌털 계정 '쑥쑥'


렌털 계정 216만개 달성…계정 확대·광고비 절감으로 실적 성장세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SK매직이 3분기 신제품을 내세운 렌털 계정 확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8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SK매직은 3분기 매출 2천762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5.9%, 12.7% 증가한 수치다.

SK매직은 국내 렌털 계정이 견조하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광고비가 절감됨에 따라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SK매직 본사 [사진=SK매직]
SK매직 본사 [사진=SK매직]

실제 3분기 기준 렌털 계정 수는 216만 개로 전년(203만 개) 대비 6.4% 증가했다. '스탠드형 직수 얼음 정수기',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 '올파워 인덕션' 등 신제품이 계정 수 확대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제휴를 통해 선보인 '스페셜 렌탈' 서비스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SK매직 모회사인 SK네트웍스는 3분기 매출 2조8천159억원, 영업이익 472억원을 거뒀다. 전년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6.9% 늘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매직의 '그린 컬렉션' 출시와 유통 채널 확대 등을 통해 4분기에도 고객 중심의 ESG 경영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본사와 자회사, 신규 비즈니스의 조화로운 성장을 이끌어 주주, 사회 등 이해관계자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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