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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요소수 수급 안정에 가용한 모든 방법 동원"


참모회의서 "국내외적으로 발빠르게 대응할 것"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국 프로그램 행동과 연대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국 프로그램 행동과 연대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한 발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해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내외적으로 발빠르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어 "매점매석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함께 공공부문 여유분을 활용하는 등 국내 수급물량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해외 물량 확보를 위한 외교적 노력에 총력을 다하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지난 5일부터 요소수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다. 소·부·장 대응체계와 동일한 경제·외교가 종합된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산업·물류업계와의 협력체계와 중국 등 요소 생산국과의 외교협의 등 다양한 채널의 종합적인 활용을 위한 것이다.

요소수 대응 TF팀은 안일환 경제수석을 팀장으로 하고, 정책실과 국가안보실의 관련 비서관들이 팀원으로 참여한다. 요소수 수급 안정시까지 일일 비상점검체제로 운영되며, 경제·산업·국토·농해수·기후환경·외교 등 관련 분야별로 주요 대응실적을 점검하고 대응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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