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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中 시장 공략 속도…오프라인 매장 1만개 돌파


지난 1년간 중국 내 8천개 스토어 오픈…소비자 접근성 강화 나서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샤오미가 중국 내 스토어를 빠르게 늘리며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샤오미는 지난달 30일 중국 대도시인 광둥성 선전시에 샤오미의 스토어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샤오미 스토어 광둥성 선전시 지점은 중국 내 1만 번째 샤오미 스토어다. 600㎡ 규모의 독립된 건물로 대형 3D 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샤오미 스토어 광둥성 선전시 지점 [사진=샤오미]
샤오미 스토어 광둥성 선전시 지점 [사진=샤오미]

매장은 미니멀리즘 스타일과 미래지향적인 기술력을 갖춘 '샤오미 스토어 4.0' 콘셉트를 채택했다. 방문하는 고객은 '샤오미 믹스 폴드'와 '샤오미 11 시리즈', 새롭게 출시된 '레드미노트 11 시리즈',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 등 대부분의 샤오미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샤오미는 지난해 11월 미래에 모든 샤오미 팬이 근처에서 샤오미 스토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샤오미 뉴 리테일'은 중국에 하루 27개 매장을 새로 오픈했으며, 지난 1년간 총 8천 개에 달하는 샤오미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레이쥔 샤오미 CEO는 창립 초기 인터넷 모델을 소매업에서 구현해 높은 효율성을 달성함으로써 판매와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에 샤오미 스토어를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시장에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소비자가 샤오미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에서다.

샤오미 스토어 광둥성 선전시 지점 [사진=샤오미]
샤오미 스토어 광둥성 선전시 지점 [사진=샤오미]

레이쥔 CEO는 트위터에 "1만 번째 중국 샤오미 스토어 오픈을 축하한다"며 축하 글을 올렸다.

루웨이빙 샤오미 그룹 중국 지역 사장 및 레드미 브랜드 총괄매니저는 "샤오미 매장은 항상 샤오미 팬과 가장 가까이에 위치하고, 모든 사람이 합리적인 가격에 샤오미 제품을 편리하게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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