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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최종 당원투표율 63.89%… 역대 최고치


투표·여론조사 마감… 5일 대선후보 선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왼쪽부터), 홍준표 후보, 원희룡 후보, 유승민 후보가 10월 25일 오후 대전 서구 KBS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대선 경선 후보 합동토론회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왼쪽부터), 홍준표 후보, 원희룡 후보, 유승민 후보가 10월 25일 오후 대전 서구 KBS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대선 경선 후보 합동토론회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국민의힘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해 실시한 당원 투표가 역대 최고 투표율인 63.89%를 기록하며 4일 마무리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책임당원 선거인단 56만9천59명 중 36만3천569명이 투표에 참여, 최종 투표율이 63.8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1~2일 실시한 당원 모바일 투표(31만63명·투표율 54.49%)와 모바일 투표 미참여 당원을 대상으로 3~4일 진행한 ARS 전화 투표(5만3천503명·투표율 9.4%)를 합산한 것이다. 63.89%는 현행 선거인단 방식이 도입된 2011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또 지난달 2차 예비경선 당시 최종 당원 투표율 49.94%, 이준석 지도부가 출범한 6·11 전당대회 당시 최종 당원 투표율 45.36%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이기도 하다.

한편 3~4일 당원 ARS 투표와 함께 진행된 일반국민 여론조사도 이날 마감됐다. 국민의힘은 당원투표·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 50%씩 합산해 내일(5일)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를 확정 발표한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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