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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데이터, 국가발전연구에 쓰인다


신한카드·한국개발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이재용 수습 기자] 신한카드와 국가 싱크탱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데이터 협력을 통한 국가 발전연구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KDI와 '데이터 기반 국가 발전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가 보유한 방대한 소비 데이터와 KDI의 데이터 분석·연구 역량으로 국가 발전을 위한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다양한 국가정책연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로고.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 로고. [사진=신한카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국가 재난지원금 효과 연구, 배달앱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산업구조 변화 연구 등을 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사회현안에 밀접한 국가발전연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다양한 경제·사회 분야 관련 국가발전연구에 2천750만명 고객 기반(월평균 3억5천만여건)의 신한카드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연구를 강화하고 새로운 지표를 발굴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홍장표 KDI 원장은 "코로나 발생 이후 급변하는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평가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양 기관이 데이터 경제에 힘을 모으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데이터 협력이 국가연구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이루는 또 하나의 성공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수습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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