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 산업 육성 간담회'를 2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정보 보호 산업과 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개인정보위와 KISIA는 이 자리에서 산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또 개인정보 보호 산업 실태·현황, 개인정보 보호 산업 육성과 인력 양성 방안 등 주제도 다뤘다. 두 기관은 앞으로 신기술 전문 인력 양성, 신규 고용 창출 유도 등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등 요인으로 지속 증가하는 개인정보 침해 위협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신규 일자리 창출, 신사업 육성 등 개인정보 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인정보위와 적극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영진 개인정보위 부위원장과 이동범 KISIA 회장, 박윤현 KISIA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송영호 나일소프트 대표, 범진규 드림시큐리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김대환 소만사 대표, 고준용 시큐어링크 대표,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도 함께 자리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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