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진매트릭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도 100% 방어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2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진매트릭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전 거래일보다 29.63% 오른 1만2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진매트릭스는 "국제 공인 백신 전문 기관인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진행된 바이러스 공격 시험에서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GM-ChimAd-CV) 접종군이 야생형인 우한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델타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100%의 방어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진매트릭스의 백신 후보물질은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GM-ChimAd' 바이러스 전달체 기술에 기반해 개발됐다. 이 전달체는 병원성과 인체 내 증식성을 제거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플랫폼으로 항원 전달 효율을 향상시키고 혈전증과 같은 벡터 기반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진매트릭스는 "GM-ChimAd-CV가 방어효과 외에도 우한 바이러스주, 베타 바이러스, 델타 바이러스에서 모두 고르게 강력한 중화항체가를 유도했고, 몸무게와 같은 생리 지표들도 방어효과와의 상관관계가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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