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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 위한 국가표준 제정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서비스 접근성 요구사항 등 국가표준(KS) 3종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강화 등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에너지·전력 분야 사물인터넷 기기들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는 등 국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국가표준(KS) 3종을 제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강화 등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에너지·전력 분야 사물인터넷 기기들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는 등 국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국가표준(KS) 3종이 제정됐다.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강화 등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에너지·전력 분야 사물인터넷 기기들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는 등 국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국가표준(KS) 3종이 제정됐다.

이번에 제정된 국가표준 3종은 2020년도에 ICT 표준전문가, 연구계 및 산업체 R&D 사업 수행자 등을 대상으로 한 표준화 수요 조사에서 개발이 필요하다고 발굴된 내용이다.

우선 '이동통신망 기반 사물인터넷 기기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사용자 기기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 경보에 관한 기술' 표준(KS X 3285)은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없는 사물인터넷 기기, 문자 기반의 경보 메시지를 보여줄 수 없는 단말기,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사용자 단말기에 경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 요구사항, 경보 시스템 구조, 경보 시스템의 기능 및 규약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 표준제정으로 장애인 사용자 및 재난문자를 이해하기 힘든 외국인 등이 재난 발생 상황을 신속히 인지할 수 있어 재난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요구사항' 표준(KS X ITUTY4204) 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T)에서 2019년 2월에 발행한 국제표준을 국내상황에 맞게 번역(부합화)한 것이다.

이는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장애인 및 노약자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과 서비스 개발의 기준을 마련하는데 기초로 활용 가능한 표준이다.

마지막으로 '에너지·전력 분야 사물인터넷 인터페이스' 표준(KS X 3280)은 에너지·전력 분야 사물인터넷 기기 간 상호 운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다수의 제조사가 공정경쟁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폭넓은 서비스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욱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자원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권익 향상 및 공익·사회 안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국가표준 수요를 발굴하고 제정하여 국민편익 향상에 기여하고, 국제표준화 활동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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