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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탁구 유망주 신유빈 후원 협약식 맺어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충북 진천에 있는 진천선수촌 내 탁구 훈련장에서 스포츠 유망주 홍보 캠페인 '뉴스스타운동본부' 3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탁구 유망주인 신유빈(대한항공)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유빈을 비롯해 유인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 현 대한하키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현 주식회사 태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유 선수촌장은 "스포츠 강국일수록 유소년 선수들에게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다"며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하고 그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계기를 통해 체육회의 한국 탁구 발전을 위해 신유빈을 후원하는 주식회사 태인 측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3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여자탁구 단체 8강 한국과 독일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 신유빈이 복식 경기를 승리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3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여자탁구 단체 8강 한국과 독일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 신유빈이 복식 경기를 승리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신유빈은 뉴스타운동본부 제3호 장학금을 받는다. 그는 "지난 도쿄올림픽부터 이어진 많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내 스포츠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유빈은 또한 "국제무대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도 전했다.

이 대표도 "신유빈에게 전달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통해 앞으로 더욱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에는 뛰어난 스포츠 유망주들이 많이 있다. 그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체육회 측은 "최근 우리나라 스포츠의 다음 세대를 이어갈 여러 유망주에게 관심을 주는 국민들과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올림픽 때 경험했던 감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어린 선수들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육회는 국민들에게 스포츠 유망주를 알리고, 기업들의 관심과 후원을 유도해 유망 선수가 스포츠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뉴스타운동본부' 홍보 캠페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탁구 유망주로 꼽히는 신유빈이 28일 진천선수촌에서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사진=대한체육회]
탁구 유망주로 꼽히는 신유빈이 28일 진천선수촌에서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사진=대한체육회]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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