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다음달 9일부터 3일 간 정보보호 세미나인 '라온시큐업 2021'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세계를 너머(Beyond the Digital World)'를 주제로 열리며, 라온시큐어와 자회사 라온화이트햇, 라온에스엔씨, 국내외 IT기업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해 보안·인증 시장, 기술·산업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한다. 기업들이 메타버스, 블록체인, 비대면 인증과 같은 기술을 활용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주요 발표 세션에서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교육 서비스 '이트레이닝닷컴', 디지털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화이트햇해커의 협업툴 취약점 분석과 보안 대책 등 라온시큐어와 자회사가 전개하는 주요 사업·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라온시큐어 미국 법인 디지털 트러스트 네트웍스의 라메시 케사누팔리 최고경영자(CEO), 이정화 LG CNS 블록체인사업추진단 단장, 김재민 인텔코리아 상무 등 초청 연사들의 발표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 구축된 라온 패밀리사 공간인 라온스퀘어에서 열린다. 사전 참가 등록은 라온시큐어와 라온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한 디지털 전환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 적용된 차세대 보안·인증 기술들을 선보이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혜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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