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경인본부, 서울전파관리소, 수협인천어선안전조업국, 인천해양경찰서, 인천중부소방서 등 해상통신업무 유관기관은 지난 13일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백령도에서 어업종사자를 대상으로 합동 해상안전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번 서비스에서는 해상안전에 취약한 어선 및 소형보트 등을 대상으로 해상무선설비의 GPS 연동 점검, 서해북방한계선 월북 예방요령 교육, 선박안전 사고사례 소개 및 비상 시 대응 매뉴얼 제작·배부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해상의 다습한 환경에 노출되는 통신설비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다목적 방청윤활제를 제공했다. 조난신호 발사 테스트를 통해 해상통신설비에 대한 최적의 동작 상태를 유지시켜 해상안전 예방에 기여했다.
KCA 경인본부는 ‘해상안전은 통신장비 점검에서 시작된다’를 슬로건으로 ‘해상에서 긴급 소통수단으로 통신장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통신장비 관리 및 운영 노하우 등을 더욱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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