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겨울용 타이어 신상품 '윈터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RS3'를 15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윈터 아이셉트 RS3'는 겨울철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타이어로 눈길,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모두에서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메인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가장자리에 새겨진 미세 홈으로 접지 면적이 넓어져 눈 내린 커브길에서도 밀착해 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눈길 접지력 향상을 위해 뒤집어진 V자 패턴을 메인 그루브의 반대 방향으로 디자인해 눈길에도 안정적인 제동력을 제공한다. 이전 모델과 비교 시 눈길 제동력이 4% 수준 향상됐다.
여기에 다양한 배수 기술을 적용해 겨울 빗길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기존 모델 대비 젖은 노면 제동 성능을 개선하고 마모 수명을 약 10% 향상시켰다.
한편 '윈터 아이셉트 RS3'는 '윈터 아이셉트 RS2'의 새로운 버전이다. '윈터 아이셉트 RS2'는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 독일 '아데아체' 등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의 겨울용 타이어 평가에서 매년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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