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2021] "5G 통신품질 관련 민원해결 고작 3.7%"


황보승희 의원 "31%가 미해결…홍보보다 이용자 신뢰 제고 집중해야"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접수한 5G 통신 품질 관련 민원 해결이 미진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보승희 의원(국민의힘)이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5G 통신품질 민원처리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과기부가 접수한 이동통신사의 5G 통신품질 관련 민원은 1천688건으로 이 중 해결된 건수는 62건(3.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품질 관련 민원은 해결, 미해결, 일부해결, 상담안내, 민원취하로 구분된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의 경우 총 614건 중 7건(1.14%), KT는 584건 중 46건(7.9%), LG유플러스는 473건 중 9건(1.9%)만 통신품질 민원을 해결했다. 통신품질 민원 중 일부만 해결된 건수는 30건이다.

반면 미해결 민원은 525건으로 전체의 31.1%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 173건(28.2%), KT 224건(38.4%), LG유플러스 125건(26.4%)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신품질 민원처리 결과 중 54%(911건)는 5G 서비스 지연안내와 요금제 등에 통신사와 정부 정책 설명이라고 설명했다

황보 의원은 "5G 세계 최초 개통을 자랑하지만 통신품질 AS 수준은 저조하다"며 "5G 홍보보다 이용자 신뢰를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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