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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도 온라인"…신세계百 '온 아카데미' 선봬


비대면 시대 맞춰 온라인 강화…150여개 전용 강좌 마련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신세계 아카데미(문화센터)가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 강좌를 강화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온 아카데미'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150여개 전용 강좌를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 아카데미는 개인별 취향과 특성, 학습 수준을 고려한 1:1 온라인 강좌를 최초로 선보인다. 맞춤형 수업을 통해 온라인 강좌의 질을 높이고 수강생의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세계 온 아카데미.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온 아카데미. [사진=신세계백화점]

반려견을 키우는 수요가 늘며 반려견 관련 강좌도 대폭 늘렸다. 반려견 훈련사인 김충수 견생연구소 애오 대표는 반려견 문제 행동을 분석하고 원인을 파악해 건강한 반려 생활을 돕는 행동교정 강좌를 펼친다. 도그 시그널을 통한 건강관리 홈케어, 펫 푸드, 재난대비 방법에 대한 수업도 준비했다.

김동원 한국레코딩 뮤지션협회 이사는 대중음악에 관심 있어 하는 고객들에게 나만의 애창곡을 선택해 손쉽게 가르칠 예정이다. 또 자동차 튜닝 강좌도 마련해 로드스태프 튜닝 전문 크루가 고객이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에 대한 관리법과 튜닝 등을 상담해준다.

신사임당(주언규), 송길영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이야기를 담은 온라인 특강도 마련했다. 신사임당은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실패 경험담부터 꼭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등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송길영 빅데이터 전문가는 '과거가 아닌 현재를 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빅데이터' 강좌를 통해 빅데이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비대면 가속화로 점차 주목 받고 있는 '메타버스' 강좌도 마련했다. 장유주 제페토 크리에이터 강사는 '메타버스 개념과 대표 서비스, 콘텐츠 실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향후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6층에 위치한 넥스페리움과 연계한 온라인 과학 수업도 개설할 예정이다. 매년 CES 출품된 신기술과 인기 제품을 초중등 눈높이에 맞춰 강의하고 관련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 1:1 맞춤으로 실습을 통한 라이브 실험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권영규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상무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1:1 프라이빗 상담 등 뉴노멀 시대에 맞춘 강좌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온라인 아카데미 강좌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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