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 이통3사 5G 통신품질 성적표 받아…엔픽셀 유니콘 등극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세상 속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일일이 다 보기 어려우신 독자분들을 위해, 독자 맞춤형 IT뉴스 요약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본지에서 오늘 다룬 IT기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5G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중간결과'를 31일 발표했다.

다.

◆ 전년比 5G 커버리지·속도 개선…국민밀착형 평가 후속

5세대 통신(5G) 품질 논란 속에서도 지난 상반기 국내 5G 커버리지, 품질은 모두 꾸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이 속도와 안정성, KT가 인빌딩, LG유플러스가 옥외 커버리지 구축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5G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상반기 조사 결과 5G 커버리지 면적은 3사 평균 6,271.12㎢로 서울‧6대 광역시 도시지역 대부분, 78개 중소도시 유동인구 밀집 지역·도심지역 등으로 확대됐다.

백화점·도서관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 약 4천500여개 중 5G를 이용 할 수 있는 시설은 통신 3사 평균 3천707개이고, 지하철 835개 역사, 고속철도 54개 역사, 고속도로 94개 구간에 5G가 구축됐다.

통신 3사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는 808.45Mbps로, 전년 690.47Mbps 대비 117.98Mbps 향상됐고 5G망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5G-LTE 전환율'도 다운로드 시 평균 1.22%로 전년 5.49%보다 대폭 개선됐다.

닥터나우와 대한약사회가 갈등을 빚고 있다. 사진은 닥터나우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닥터나우]

◆ '제2 타다·로톡' 이번엔 '약업'…플랫폼-전문직 갈등 점화

'타다'와 '로톡' 등 해당업계와 플랫폼 사업자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약업 시장에서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번 논란은 '닥터나우'로부터 촉발됐다. 의대 출신 장지호 대표가 만든 비대면 진료 및 처방 약 배달 플랫폼이다. 2019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배달이 가능한 대구지역 약국 리스트를 제작·배포했던 경험을 반영했다.

이후 '약국 개설자 및 의약품 판매업자는 그 약국 또는 점포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해서는 안 된다'는 약사법이 문제가 돼 서비스를 중단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의 '비대면 진료 한시적 허용 지침'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다시 사업을 영위해오고 있다.

성장세도 거세다. 지난 26일에는 11월 론칭 이후 10개월 만에 재방문 고객 수 6만명을 돌파했으며, 앱 다운로드 수는 약 15건 이상을 기록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10만명, 비대면 진료 및 앱 이용 건수 누적 30만건 이상이다.

중국이 18세 미만 청소년의 게임 이용을 대폭 차단하는 셧다운제를 시행한다. [사진=국가신문출판서]

◆中 셧다운제 '대폭' 강화…韓 게임에도 영향 있을듯

중국 정부가 18세 미만 청소년의 게임 접속을 대폭 차단하는 셧다운제를 시행하기로 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30일 미성년자 게임 이용에 대한 새로운 고시를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고시에 따르면 중국의 모든 온라인 게임사는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들에게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 중 20시부터 21시까지 하루 1시간의 온라인 게임만 서비스해야 한다. 더불어 모든 온라인 게임은 9월 1일부터 정부의 중독방지 실명인증 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

국가신문출판서는 "한동안 미성년자의 온라인 게임 남용이나 탐닉이 일상 생활과 학습, 건강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됐다"며 "관리 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미성년자의 온라인 게임 탐닉을 단호히 방지하며 미성년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지난 2019년부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미성년자의 온라인 게임 접속을 차단하는 셧다운제를 운영해 왔다. 평일에는 90분, 휴일에는 3시간 이상 게임을 즐길 수 없었으며 미성년자의 게임 결제 한도도 연령대로 나눠 제한해 왔는데 이번에 더욱 강화된 셧다운제가 시행을 앞둔 셈이다.

이에따라 텐센트 등 현지 업체를 통해 중국에 게임 서비스를 진행 중인 국내 업체들에게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텐센트를 통해 PC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서비스 중인 넥슨은 "해당 정책에 대한 향후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엔픽셀, 1천억 시리즈B 투자 유치…'유니콘 기업' 됐다

엔픽셀이 기업가치 1조원을 일컫는 '유니콘' 대열에 합류했다.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새한창업투자로부터 1천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엔픽셀은 1조원대 기업가치를 인정 받으며 국내 게임업계 최단 기간 유니콘 반열에 올렸다. '유니콘 기업'은 창업 10년 이하 비상장 스타트업 중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을 평가 받은 기업을 일컫는다.

엔픽셀은 다수의 국내 유니콘 기업들을 발굴한 새한창업투자 및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해 글로벌 투자사 에스펙스(Aspex Management) 등을 통해 국내 게임사 최대 규모인 약 7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통해 연내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한편 회사가 준비 중인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본부장이 31일 열린 '2021 산업 디지털 전환' 웨비나에서 '디지털 BIG PUSH 전략과 산업디지털전환의 현장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웨비나 영상 캡처]

◆"전 산업 DX 가속화…헬스케어·철강산업도 본격 추진"

전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 산업에서는 데이터 활용을 통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비대면 환경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와 철강 분야 사례가 소개됐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는 31일 열린 '2021 산업 디지털 전환' 웨비나를 통해 국내 헬스케어·철강 업종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발표했다.

헬스케어 산업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의료서비스 구조를 공급자(의사, 기업)가 아닌 수요자(환자) 중심으로 바꾸는 혁신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정보통신(ICT),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융합한 의료서비스의 디지털화는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완전한 디지털 전환이 실현되면 환자가 직접 참여해 질병 예방·사후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 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전환 사례는 ▲AI기술 기반으로 질병을 진단·예측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기존 치료제를 대신하거나 보완하는 '디지털 치료제' ▲다양한 형태의 생체기록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 원격으로 환자를 진료·치료하는 '원격의료' 등이 있다.

아울러 철강 산업은 현재 디지털 전환 초기 단계이나 오는 2025년까지 세계 최고 철강 AI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철강 산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금속 제련, 세라믹 등 기초 소재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안랩, 이화여대 보안전공 27명 대상 '라이브 견학' 실시

안랩(대표 강석균)은 이화여대 사이버보안 전공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 온라인 기업 탐방 프로그램 '라이브 견학'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회사는 악성코드 분석, 포렌식, 보안 컨설팅 분야의 직무 관련 멘토링을 실시했다. 해당 분야 담당자가 업무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학생들의 실시간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네트워크 품질보증(QA)룸, 사무실 등의 업무 공간과 도서관, 카페 등 휴식 공간을 1인칭 시점으로 둘러볼 수 있는 '랜선 투어'도 진행됐다.

강은성 이화여대 사이버보안전공 교수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사이버보안의 주요 직무와 채용에 관해 국내 최고의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설명해 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보안 전문가로 활약하는 동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치범 안랩 사회가치실현팀 상무는 "라이브 견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학업과 취업 등 진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보안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