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충주·대전 등 '민간임대 아파트' 잇단 분양…"최장 10년 거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 임대료 상승률 2년간 5% 제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크게 상승하며 임차인들의 주거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민간임대아파트로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최대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청약을 진행한 '안중역 지엔하임스테이'는 834가구 모집에 3일 동안 23만8천804건이 접수되면서 경쟁률이 286대 1을 기록했다. 지난 3월에 선보인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는 998가구 모집에 18만6천358건이 접수돼 평균 186.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민간임대 아파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한 수 있고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하면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청약통장이나 주택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고 브랜드 건설사가 짓다 보니 민간아파트 수준의 상품성도 갖췄다.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 투시도.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안성 당왕동 일원에 10년 민간임대아파트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을 내달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1천240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세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조망과 일조권이 우수하며 기존 임대아파트와 달리 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와 공원형 조경이 마련된다. 도보거리에는 안성초·중·고와 한경대, 중앙대 안성캠퍼스가 있으며 단지 1.5㎞ 이내 11개 초·중·고가 위치한 안심통학학군을 자랑한다. 성당사거리네 학원밀집가 이용도 편리하다.

삼일건설 충북 충주 충주기업도시 F2-2블록에 '서충주신도시 삼일파라뷰 그랜드센트럴'을 이달 중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천849가구로 조성된다. 이번 1차 분양에서는 919가구가 공급된다. 10년 올전세 프리미엄 아파트로 4베이 혁신설계(일부 세대 제외)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고품격 인테리어와 주방 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등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하고, 홈 IoT 인공지능 시스템이 적용된다. 스크린골프연습장, 호텔식 피트니스센터 등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같은 달 동일스위트가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일원(옛 남한제지 부지)에 민간임대아파트인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2단지'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6개 동, 전용면적 77~84㎡ 6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0년 민간 임대아파트인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2단지'는 금강변이 맞닿아 일부 세대에서는 금강을 조망할 수 있다. 용정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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