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골든블루가 부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25일 골든블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사랑의 열매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 부산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임지형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골든블루는 2018년~2019년도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부산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희망과 온정을 전달하고, 침체된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희망상자'를 제작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희망상자'는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제철과일, 생선, 쌀 등으로 구성된 기부박스다. 골든블루는 '희망상자'를 제작해 우리나라 농수산물 소비를 돕는 동시에 다가오는 추석 전에 지역 내 소외 계층에게 전달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 등 더욱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주변에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다방면으로 돕고, 다양한 사회적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눔의 생활화 및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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