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보드게임 '피망 뉴맞고'가 누적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국내 고스톱류 카드게임 중 처음이다.
피망 뉴맞고는 2013년 출시돼 현재 월 140만명이 함께 즐기고 있다. 19세 이상 이용가 게임 중 가장 많은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앱 분석 업체 앱애니가 지난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5세 이상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게임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이 게임은 2020년 4월 국내 고스톱류 게임 중 처음으로 게임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분석해 시스템 조작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RNG(Random Number Generator) 공식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네오위즈는 이번 1천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1천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하게 게임을 즐겨온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피망 뉴맞고 플레이어'라는 이름으로 기탁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기도민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피망 뉴맞고가 해당 장르 최초로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국민게임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올바른 게임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맞춤형 콘텐츠 등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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