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V 컬러링' 공동 마케팅…"갤버즈·아이패드 선물"


레트로 콘셉트 영상으로 V 컬러링 설정·공유 이벤트 진행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이통3사가 SK텔레콤이 개발한 보이는 컬러링(V 컬러링) 공동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마케팅도 함께 진행한다. V 컬러링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갤럭시 버즈 프로, 백화점 상품권, 아이패드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가 V 컬러링 3사 공동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전화걸어 V 컬러링' 이라는 3사 공동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전화걸어 V 컬러링' 디지털 캠페인 중 한 장면. [사진=SKT]

이통3사는 '음성 컬러링'이 '보이는 V 컬러링'으로 화려하게 컴백한다는 콘셉트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V 컬러링은 본인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전화 연결 시 특정 음악이나 소리를 제공하는 '통화 연결음(컬러링)'에서 짧은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일보 한 개념이다.

공동 마케팅에는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스타일을 바탕으로 2천년대에 유행했던 가수 미나의 '전화받어' 음악을 차용했고 '길은지' 캐릭터로 나오는 개그우먼 이은지를 모델로 발탁, V 컬러링 댄스를 선보인다.

길은지의 V 컬러링 댄스 영상은 V 컬러링 콘텐츠로도 제공돼 고객들이 자신만의 V 컬러링 영상으로 설정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을 V 컬러링으로 설정할 경우, 추첨을 통해서 갤럭시Z플립3, 애플워치,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포함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는 다음달 16일까지 V 컬러링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또 해당 콘텐츠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친구들에게 공유만 하더라도 갤럭시 버즈 프로, 백화점 상품권, 치킨 기프티콘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또한 오는 27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틱톡과 함께하는 V 컬러링 댄스 챌린지'도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다. V 컬러링 광고에 등장하는 '전화걸어' 노래에 맞춘 이모티콘 댄스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참여한 영상은 고객들이 V 컬러링앱의 UGC 기능을 통해 본인만의 V 컬러링으로도 설정할 수 있다. 참여 고객들에게는 아이패드, 소니 카메라, 갤럭시 버즈 프로, 백화점 상품권 등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V 컬러링 댄스 챌린지에는 댄스 크리에이터 '아이키', '땡깡'도 참여한다. 댄스 튜토리얼을 별도 제작했으며, 이 영상은 V 컬러링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최소정 SK텔레콤 구독미디어담당은 "이번 캠페인은 컬러링이 익숙하지 않은 MZ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됐다"며 "향후에도 3사가 끈끈하게 협력해 더 많은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구독형 영상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효열 KT 부가서비스담당은 "V 컬러링 서비스 출시 이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통신 3사 대표적인 숏폼 구독형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3사 공동 마케팅은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최신 콘텐츠 뿐만 아니라, 기성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의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은 "이번 3사 공동 마케팅 또한 통신사간 협력을 통해 V 컬러링을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가 보유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V 컬러링 성장을 위한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이 지난해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KT는 올해 1월, LGU+가 5월에 V 컬러링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V 컬러링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V 컬러링 앱에서 아이돌, 인기 연예인 및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6천여종의 유·무료 영상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를 활용할 수도 있다. 최근 '싱어게인'의 V 컬러링 단독 콘텐츠가 공개되어 인기이며 악뮤, 이수근이 참여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V 컬러링의 가입자는 170만명 수준이고, 콘텐츠 누적 뷰 3억1천만 건 등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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