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크래프톤이 상장 이튿날인 11일 10%대로 하락하며 40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은 전일 대비 10.35% 내린 40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49만8천원)에 비해서는 18.27% 내린 가격이다.
이날 외국인은 1천115억원, 기관은 367억원을 순매도했다.
전일 크래프톤은 시초가(44만8천500원) 대비 1.23% 오른 45만4천원에 마감했다. 시초가가 낮게 형성돼 공모가에 비해서는 8.84%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
반면 크래프톤과 같은날 일반 청약을 진행했던 원티드랩은 이날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서 형성된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원티드랩은 시초가 대비 30% 오늘 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3만5천원)의 2배인 7만원에 형성됐다.
앞서 크래프톤과 원티드랩은 지난 2~3일 일반 공모를 동시에 진행했다. 원티드는 청약 증거금으로 5조5천억원 가까이 끌어모으며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크래프톤(5조원)의 기록을 뛰어 넘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