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동네방네]말복날 삼계탕 대접 '孝'시민들

[아이뉴스24 김인규 기자]포항시 남구 소재 단체들이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 챙기기에 나섰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대이동새마을협의회와 제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찾아 삼계탕 등을 대접했다.

대이동새마을협회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이 단체는 매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재능기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제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저소득 60여 가구에 ‘달달한 미숫가루’를 전달하고 응원했다.

2019년부터 이어온 미숫가루 나눔 행사는 제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위원들이 정성으로 손수 포장한 미숫가루를 저소득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대이동․제철동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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