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ADT캡스(대표 박진효)는 무인매장 솔루션 '캡스 무인안심존'을 출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캡스 무인안심존은 출입용 인증 기기, 결제용 키오스크, 인공지능(AI) CCTV 등 무인 매장에 필요한 다수 장비를 통합해 설치하는 식이다. 편의점·슈퍼, 스터디 카페, PC방, 음식점·카페 등의 주요 업종의 특성과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점주 등 사용자는 매장 운영, 영상 보안, 셀프 관제가 가능한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매장 영상, 결제 현황 등을 확인하고 매출, 재고 등 관련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또 모든 결제 장면은 CCTV가 자동으로 녹화해 앱을 통해 보여준다.
또 매장에 동일 인물이 30분 이상 체류, 금지 구역에 침입하거나 고객이 바닥에 쓰러진 경우 AI CCTV가 이를 감지해 점주에게 알려준다. 이번 솔루션 도입 시 무인 매장 전용 보상 서비스를 기본으로 받게 된다. 지원 내용은 영업 시간 동안 특정물 파손손해 최대 1천만원, 재고 도난손해 최대 1천만원, 현금 도난 최대 2백만원 등이다.
ADT캡스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은 최신 AI CCTV와 더불어 무인 매장 전용 보상 서비스와 점주용 통합 매장 관리 앱을 함께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현재 시장의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보안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CT) 역량, 그리고 노하우를 총동원해 누구나 안심하고 무인 매장을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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