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인제 스피디움서 17일 개최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21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라운드가 오는 17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넥센타이어는 2006년부터 스피드레이싱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2021 시즌에는 아마추어 클래스 개편을 단행해 대회 경쟁력을 제고하며 스프린트(참가자들이 동시 출발하는 경기) 6개와 타임타겟(참가자가 설정한 목표 시간에 근접한 결과로 승부를 내는 경기) 1개를 포함 총 7개 클래스로 진행되고 있다.

올 시즌은 대회의 기술 규정과 안전규정을 보완해 참가 선수들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 특히 지난 시즌까지 '마력'으로 적용했던 측정 방식을 올해부터는 '엔진 부스트 압력' 제어 규정으로 변경, 참가 차량의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 기술 검차에 대한 공정성이 강화됐다.

스프린트 전 클래스에는 넥센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세미슬릭 타이어인 '엔페라 SUR4G'가 공식타이어로 사용 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최상위 클래스인 'GT-300'에 넥센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슬릭 타이어인 '엔페라 SS01' 제품 도입이 가능하도록 실전 테스트 또한 진행됐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외에도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독일의 'ADAC TOTAL 24h Race(24시 내구레이스)', 'NLS(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 시리즈)' 등 다양한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며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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