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밀리의 서재가 오디오북을 활용한 수면 콘텐츠 제공에 나선다.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은 수면을 도와주는 오디오북 '굿나잇 밀리'를 오픈하고, 작품 7종을 공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본격적인 열대야가 시작되면서 수면 시간과 더불어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굿나잇 밀리는 숙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 성우가 낭독하며, ASMR로 자주 활용하는 빗소리, 모닥불 타는 소리 등 자연의 사운드를 더했다. '힐링 수면제'와 교양 지식 내용의 '지적인 수면제' 등 두 가지 컨셉 아래 동화부터 자기계발서, 교양서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잠들기 전까지 긴장을 풀고 들을 수 있도록 60분 내외의 분량으로 재구성됐다.
ASMR 전문 유명 유튜버 '미니유'도 함께 한다. 미니유는 올해 에세이 '잠이 오지 않는 밤에도, 내가 함께 있어줄게'를 출간했다. 해당 에세이는 굿나잇 밀리에서 미니유가 직접 낭독한 오디오북으로 공개되며, 책 서두에는 미니유가 직접 연출한 ASMR도 삽입됐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유니콘팀 팀장은 "밀리의 서재는 모두의 일상에 독서가 스며드는 것을 목표로,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채로운 밀리만의 오리지널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잠들기 전 시간대에 오디오북을 가장 많이 듣는 회원들의 이용 패턴에 따라,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굿나잇 밀리' 오디오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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