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1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4.26% 하락한 8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신작 효과에 힘입어 이달 들어 주가가 46%가 급등했다.
지난달 말 출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실적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오딘은 한국에서 최소한 블소2 론칭 후까지는 매출 순위 1위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3천원에서 9만5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성 연구원은 그러나 "너무나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오딘 신작 효과가 주가에 대부분 반영돼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딘은 8~9월 블레이드앤소울2 론칭 후에도 매출 1위 자리를 내어주긴 하겠지만 리니지M, 리니지2M보다는 위인 매출 2위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며 "오딘의 3분기 일평균 매출을 32억4천만원으로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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