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서울·수도권 경기 무관중 전환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야구장에서 다시 응원 소리와 관중의 박수 소리가 사라진다. 서울과 수도권 경기가 그렇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정부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수도권에서 열리는 KBO리그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른다"고 9일 밝혔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서울과 수도권 지역(인천, 경기)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했다. 해당 지역은 오는 12일부터 개편된 거리두기 중 최고인 4단계가 적용된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짐에 따라 정부와방역 당국은 거리두기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올렸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열리는 KBO리그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개막전이 열린 인천 문학구장(현 SSG랜더스필드) 전경.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이에 따라 KBO는 다음주 화요일인 13일부터 수도권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비 수도권은 각 단계별 수용인원 비율에 따른 관중 입장 비율로 시즌을 진행한다.

한편 수도권에서 예정된 10, 11일 경기가 우천 등으로 순연돼 이동일인 월요일(12일)에 열릴 경우에도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순연되지 않고 10, 11일 정상적으로 경기가 치러질 경우에는 기존 30% 비율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1단계 수용인원은 70%, 2단계 50%, 3단계 30% 비율 기준이 각 지역별로 적용된다. KBO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수도권 경기장에서 붙이는 체온계 배포 및 안전요원 증원 등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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