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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7일 사직·대구 경기 우천 취소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BO리그가 장맛비로 인해 또 다시 일정 소화에 제동이 걸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열릴 예정이던 두 경기를 우천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경기는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사직구장) 삼성 라이온즈-KT 위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전이다. 두 경기는 전날(6일)에도 같은 이유로 순연됐다.

KBO는 이날 열리지 못한 롯데-LG, 삼성-KT전은 추후 편성한다고 덧붙였다.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7일 경기는 장마로 인해 우천 취소됐다. 두 팀은 전날(6일) 맞대결도 우천 순연됐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7일 경기는 장마로 인해 우천 취소됐다. 두 팀은 전날(6일) 맞대결도 우천 순연됐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남부지방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지난 5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직구장이 자리한 부산시 동래구는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강수량 79mm를 기록하고 있다.

라이온즈파크가 위치한 대구시 수성구도 같은날 기준 강수량은 37.1mm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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