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윤석열, 그러니 '쥴리'랑 살지" 고은광순에 김경율 "女운동가의 민낯"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 [사진=뉴시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참여연대 출신 김경율 회계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쥴리' 의혹과 관련, 여성운동가 고은광순 평화어머니회 대표를 향해 "여성운동가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김 회계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은.광.순. 커밍아웃 고맙다"라며 "여러분은 지금 이른바 대표적 여성운동가의 민낯을 보고 있다"라고 힐난했다.

앞서 전날 고 대표는 윤 전 총장을 겨냥해 "떡열아...용감하더구나"라며 "무식. 무공감의식. 무역사의식. 무판단력. 무..."라고 적었다.

이어 "그러니 쥴리랑 사는 거겠지. 그래서 교수 부인에게 열등감 느낀 건희?"라고 비꼬았다.

김경율 회계사가 여성운동가 고은광순을 비판했다.  [사진=김경율, 고은광순 SNS  ]
김경율 회계사가 여성운동가 고은광순을 비판했다. [사진=김경율, 고은광순 SNS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

'쥴리'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에서 윤 전 총장 부인 김씨의 예명으로 거론되는 이름이다. 해당 'X파일'에서는 김씨가 과거 유흥업소 접대부 '쥴리'였다는 의혹이 담겼다.

전날 김씨는 자신의 과거를 둘러싼 '유흥업소 접대부설', '유부남 동거설' 등에 대해 모두 부인했다.

김씨는 "제가 쥴리니 어디 호텔에 호스티스니 별 얘기 다 나오는데 기가 막힌 얘기"라며 "(소문에는) 제가 거기서 몇 년 동안 일을 했고 거기서 에이스(최고)였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다 가짜로 판명날 것이다. 거짓은 오래 가지 못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윤석열, 그러니 '쥴리'랑 살지" 고은광순에 김경율 "女운동가의 민낯"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