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A씨를 준강간 미수 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전날 새벽 피해자 B씨가 술을 마시다 사라졌다는 지인의 신고로 B씨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 수색을 통해 모텔에 있던 두 사람을 발견했다.
경찰은 B씨에 대해 성폭행을 시도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상가 주차장에서 만취한 B씨를 발견한 뒤 자신의 차량에 태워 인근 모텔로 데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한 방송사에서 방영 중인 경찰을 소재로 한 드라마의 프린랜서 조연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드라마 제작진 측은 사건을 인지하고 A씨를 제작에서 배제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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