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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신축사업 수주


국내 첫 의료시설 포함 헬스케어 복합단지…올해 12월 착공

오시리아 메디타운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오시리아 메디타운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화건설이 국내 첫 의료시설 복합단지를 선보인다.

한화건설은 지난 9일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사업 중 하나인 '오시리아 메디타운'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있다. 대지면적 6만1천31㎡, 연면적 19만8천932㎡ 규모로 시니어타운, 헬스타운, 한방병원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시니어타운(노인복지주택) 567세대, 헬스타운(양로시설) 412실, 한방병원(249병상), 메디컬컴플렉스(상업시설) 1개동과 스트리트형 상가 등으로 구성된다. 시니어타운은 호텔롯데에서 운영컨설팅 할 예정이다.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노인복지주택으로는 국내 최초로 사업부지 안에 의료시설을 포함하고 있는 헬스케어 복합단지이다. 주거와 의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부산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시니어 수요층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한화건설은 올해 12월에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해 오는 2024년 7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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