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차세대 애플워치 시리즈에 혈당체크같은 신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체온측정과 혈당체크 기능을 지닌 애플워치 차기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애플은 체온측정 센서를 탑재한 애플워치 모델을 2022년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혈당측정 센서를 장착한 모델은 몇년뒤에나 나올 것으로 점쳐졌다. 혈당체크 센서는 애플워치를 착용한 손목부위의 피부를 통해 혈당정보를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또한 올가을 더 빨라진 프로세서와 초고속 통신망 연결기능 등을 지닌 애플워치 시리즈7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은 이 모델과 함께 저가형 모델인 애플워치SE 후속 모델,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용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다만 익스트림 모델은 2022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워치 신모델은 디스플레이 부분이 이전보다 훨씬 얇아지고 에어태그와 연동하여 분실물의 위치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플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업데이트되는 워치OS8 버전에서 스마트워치를 현관 열쇠나 호텔의 디지털키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애플이 혈당체크 기능을 탑재한 애플워치를 공급할 경우 헬스케어 시장진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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