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당대표와 통화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1시 20분경 국민의힘 새 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와 통화하고 아주 큰 일 하셨다. 훌륭하다며 축하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우리 정치사에 길이 남을 일"이라며 "정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변화하는 조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대선 국면이라 당 차원이나 여의도 정치에서는 대립이 불가피하더라도 코로나 위기가 계속되는 만큼 정부와는 협조해 나가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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