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반갑습니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마침내 팬들과 다시 만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 후 대회가 연기됐고 재개된 뒤에도 무관중으로 치러졌으나 드디어 관증 입장이 가능해졌다.
오는 7월 10일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올 시즌 2라운드 레이그가 그 무대가 된다. 슈퍼레이스 측은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닫혀있던 관람석 빗장을 열고 팬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이전 마지막으로 열린 유관중 경기는 지난 2019년 10월 27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치른 시즌 최종전이다.
약 1년 9개월만인 623일만에 서킷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유관중으로 열리는 올 시즌 대회 2라운드 일정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고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대표 이벤트로 자리 잡은 '나이트 레이스'로 열릴 예정이다. 나이트 레이스도 2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닌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차원에서 나이트 레이스가 열리지 않았다. 슈퍼레이스측은 "화려한 빛으로 치장한 경주차량들이 서킷을 밝혀줘 대낮의 레이스와 다른 볼 거리와 매력을 선사한다"며 "밤의 어둠은 레이스에도 색다른 변수를 제공하기 때문에 예상하기 힘든 명장면들이 나온다"고 소개했다.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되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관람 티켓은 오는 15일부터 YES24를 통해 예매 및 구입이 가능하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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