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18일부터 국내 LCC중 처음으로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인 '비즈니스 라이트'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전 일부 국제선에 비즈니스 좌석 서비스 '뉴클래스'를 운영했으나, 오는 18일부터 '비즈니스라이트'로 명칭을 변경해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8편을 운영한다.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은 일반석항공기 복도를 중심으로 기존 '3×3' 형태의 좌석배열을 '2×2' 형태로 바꾸고 좌석의 간격도 42인치로 늘려 고객에게 쾌적한 여행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비즈니스 라이트' 도입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의 비즈니스 라이트 항공권을 특가판매 한다.
탑승일 기준으로 9월 3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의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6만8천100원부터 판매한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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