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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이크,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선정


태양광 무선 충전 시스템 실증

지바이크가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사진=사진=지바이크]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지쿠터' 운영사 지바이크가 친환경 무선충전 시스템 효과 증명에 나선다.

지바이크는 4차 산업혁명 기술 실증 지원사업인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에 선정,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서울시 서남권사업과에서 주관하고 있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서울시 마곡지구 내 스마트 인프라와 공공시설을 테스트베드로 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교통·환경·주거 문제 등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과제 선정에서부터 증명 및 평가까지 사업 전 과정에 시민과 전문가, 기업이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이다.

지바이크는 이번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통해 친환경 무선충전 시스템의 효과성이 증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바이크와 SKC가 개발한 무선충전 스테이션은 국내 최초로 태양광 발전기술을 적용하였으며,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고도 전동킥보드를 충전할 수 있다.

지바이크는 이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요 주차지점 5곳을 선정하여 무선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바이크는 지난 4월 양주시와도 옥정신도시 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무선 충전 스테이션 설치를 합의한 바 있다.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는 "리빙랩 사업은 이미 결정된 해결방법을 실험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참여를 통해 대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무선 충전 스테이션을 MaaS 구현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해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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