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에어부산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과 호캉스를 연계한 에어텔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에어텔 상품은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에어부산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탑승과 부산롯데호텔 또는 호텔농심에서 1박 숙박을 할 수 있는 상품이다. 1인 기준으로 ▲부산롯데호텔은 주중(일~목) 24만3천원, 금요일 27만4천원, 토요일 31만5천원이며 ▲호텔농심은 주중(일~금) 20만원, 토요일 21만원에 판매된다.
에어부산은 6월 김해공항에서 12일, 19일, 26일 등 총 3회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할 계획이다. 항로는 지난 5월과 동일하게 김해공항을 출발해 대마도를 거쳐 일본 규슈 서쪽 지역 상공에서 선회해 돌아오는 일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외여행길이 막혀 국내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도심 속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부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무착륙 관광비행과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어텔 상품을 이용해 힐링의 시간을 갖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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