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파수(대표 조규곤)는 오산시청에 재택근무 문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5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공공기관에서는 정부 원격근무 서비스(GVPN)를 활용한 비대면 근무 방식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은 데이터 자체를 암호화해 접근 권한을 통제하고,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GVPN이 연결돼 있는 동안에는 내부 정책에 따라 PC에서 생성·저장한 문서, 내부 업무 시스템 접속 후 다운로드한 문서 등이 실시간으로 암호화된다. 암호화 문서 사용 후 사내 업무 시스템으로 업로드하면 이는 자동 복호화된다.
오산시청 관계자는 "보안이 취약한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안전한 문서 작업이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했다"며 "GVPN 환경에 적합한 파수 솔루션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환경 변화는 최소화하면서 재택근무 시에도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비대면 문화의 일상화로 업무를 진행하는 장소가 기관·기업 내부에 국한되지 않다 보니 원격근무를 위한 보안 인프라를 마련하고자 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파수 솔루션을 통해 보안성과 업무 효율성을 모두 고려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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