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서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개최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S² Bridge : 서울)'에서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월간 파인드(Find:)’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인 ‘트리플 케이 프로젝트(Triple-K Project)’ 의 일환으로 서울·인천·대전·제주 등 전국 단위로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S2 Bridge : 서울'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기업의 성장 동력 지원을 위한 소셜벤처 투자, 유망 인재와 소셜벤처 기업을 연결해 주는 잡매칭 취업연계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월간 Find:’는 지난 3월부터 스타트업, 벤처캐피탈(VC), 기업 관계자 등 스타트업 생태계에 종사하는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신사업 아이디어·투자·미래전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중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연합 네트워킹', '해외진출 및 글로벌 트렌드’와 같은 월별 테마를 정해 기업 관계자,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리스트 등 특별 게스트들이 인사이트 브리핑과 토크를 진행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신한은행 AICC 이택헌 수석, SKT 글로벌 액셀러레이터Global Accelerator 이정훈 매니저, CJ 상생혁신팀 이재훈 팀장 등이 게스트로 참석했으며, 스타트업들과 대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운영방향과 국내외 스타트업과 협업, 업무 도입 사례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의 생태계 확장 지원과 비즈니스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월간 Find:’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네트워킹 확장을 통해 의미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간 Find:’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매월 선착순으로 사전참여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 투자’라는 주제로 6월에 진행될 예정인 ‘월간 Find:’ 프로그램은 다음달 7일까지 'S² Bridge :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