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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 서울대 치과병원에 총 20억원 기부


중앙장애인구강센터 건립 등 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생명보험재단이 서울대 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4년에 걸쳐 기부금 총 20억원을 전달했다. [사진=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생명보험재단이 서울대 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4년에 걸쳐 기부금 총 20억원을 전달했다. [사진=라이나생명]

[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서울대 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4년에 걸쳐 기부금 총 20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이날 장애인 구강 진료 컨트롤타워인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 2018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중앙장애인구강센터 건립 등 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을 위해 4년에 걸쳐 총 2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적지 않은 장애인들이 육체적 제약으로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중증 장애인의 경우 일반치과에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전담 병원 건립이 절실했기 때문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재단은 이날 네 번째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약속을 모두 이행하게 됐다. 기부금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과 센터 내 의료 장비, 전신마취 시설, 회복실 도입 등에 사용됐다.

진료비 지원으로 지난 4년간 3천272명(2020년 기준)의 장애인이 혜택을 받기도 했다. 라이나생명 임직원들도 건강 챌린지 등 이벤트를 통해 2천3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종구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서울대 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후원으로 장애인 구강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더 많은 환자들이 의료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재영 기자(hurop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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