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넥센타이어, 세아제강, 금융결제원이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33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시상자로 참석했으며,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노사관계 분야의 주요 인사가 자리에 함께해 수상기업 노사대표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1989년에 제정돼 올해로 33회를 맞은 가운데, 노사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발전한 기업을 매년 선발해 시상·격려해 왔다.
이번 노사협력대상 대상에는 대기업부문 넥센타이어, 중견·중소기업 부문 세아제강, 금융결제원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한화디펜스(대기업 부문), 수산이앤에스(중견·중소기업 부문)가 선정돼 총 5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시상에 앞서 진행된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협력적 노사관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생존전략"이라며 "오늘 수상한 기업들의 우수한 노사협력 사례가 널리 확산되어 기업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