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인기 영화와 해외드라마를 한데 모은 월정액 상품 '오션 셀렉트(OCEAN SELECT)'를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오션 셀렉트는 기존 B tv 영화 월정액 오션을 압축한 서비스로 '실패 없는 콘텐츠, 실속 있는 가격'을 표방한다.
가장 큰 특징은 인기 콘텐츠 '집합체'란 점이다. 기존 오션 콘텐츠 영화 기준 약 1만1000편 중 가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영화와 해외드라마 20%를 선별해 서비스한다. 할리우드 인기작 '나이브스 아웃'과 '1917' 인기 미국 드라마 'S.W.A.T'와 굿닥터 등이 대거 포함됐다. 영화 1천615편과 해외 드라마 419 시즌이 우선 제공되고, 매주 인기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용료는 월 5천500원으로, 기존 OTT 이용료에 비해 가격을 낮춰 가입자 부담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상품 가입 시 오션 셀렉트 카테고리 내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플랫폼본부장은 "오션 셀렉트는 알찬 콘텐츠 구성, 합리적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원하는 시청자를 위해 선보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상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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