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 이통3사 문자도 '취소'된다…엔씨 1Q 실적 주춤에도 '굳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세상 속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일일이 다 보기 어려우신 독자분들을 위해, 독자 맞춤형 IT뉴스 요약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본지에서 오늘 다룬 IT기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 문자 보내기 취소 가능해진다…'공감'·'개별 답장'도 추가

이동통신 3사는 채팅플러스 채팅+에 '메시지 보내기 취소'를 비롯한 '공감' '답장' 등 3가지 기능을 추가했다. [사진=SKT]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메시징 서비스(RCS) '채팅+(채팅플러스)'에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은 상대방의 메시지 읽음 여부와 관계없이 메시지 발송 5분 이내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메시지 보내기 취소'는 메시지를 2초간 누를 때 나타나는 보내기 취소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상대방에게는 '보내기 취소된 메시지 입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채팅플러스의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단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시리즈이며, 이동통신 3사는 서비스 가능 단말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서울대, 초대규모 AI 분야 공동 연구

네이버와 서울대학교가 '초대규모(Hyperscale) 인공지능(AI)' 공동 연구에 나선다.

산업계와 학계에서 각각 AI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네이버와 서울대가 손을 잡고 ‘초대규모(Hyperscale) AI’ 공동 연구에 나선다.

네이버와 서울대학교는 최인혁 네이버 COO,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장병탁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규모 AI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서울대는 '서울대-네이버 초대규모 AI 연구센터'를 설립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구 및 교육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와 서울대의 AI 연구원 1백여명이 참여하며, 3년간 연구비, 인프라 지원비 등을 포함해 수백억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초대규모 한국어 언어모델을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언어, 이미지, 음성을 동시에 이해하는 초대규모 AI를 함께 개발하여 글로벌 AI 기술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 영림원소프트랩, 올해 1분기 14억 적자…"계약 지연·일시 감소"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올 1분기 영업손실이 13억7천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10억7천600만원을 기록,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2억5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적자전환과 관련,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추진 정책 변경으로 계약이 지연되면서 일시적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영림원소프트랩 관계자는 "정부 정책의 변화로 인한 변수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국내 투자환경이 위축되고, 회사가 진출해 있는 일본 및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영업환경이 악화된 것이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정책의 변화는 일시적인 영향으로, 추진중인 계약 건은 추후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정부의 검증이 강화된다면 우수 ERP 업체로서의 입지 강화로 수주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경쟁사에 기밀정보 유포 '협박'…신규 랜섬웨어 조직 '마케토' 발견

기업의 내부 정보를 경쟁사에 유포하는 등 방식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랜섬웨어 해커조직 '마케토(Marketo)'가 새롭게 발견됐다. 신생 해커그룹인 마케토는 자신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일본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코마츠' 사내 정보를 코바츠 경쟁사들에 유포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게시글에 코마츠 정보유출 메일 수신자 명단과 관련 메일 원문 내용을 이미지 형태로 업로드했다. 이를 종합해보면 마케토 조직은 코마츠의 기밀 자료, 직원 개인정보, 고객·파트너사 관련 정보 등을 메일에 첨부하고 이를 타사 직원 12명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서현민 에스투더블유랩 수석연구원은 "(마케토는) 단순 데이터 유출로는 기업이 더이상 협상금을 내지 않는다고 판단해 괴롭힘 수위를 높이고 협상금을 받아내려는, 신규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 1분기 실적 현황. 모바일 게임 매출이 감소했다. [자료=엔씨소프트]

◆엔씨, 1Q 실적 '주춤'…불매 운동 영향 없어

주력 게임인 '리니지2M' 매출 감소 등의 여파로 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회사 측은 2분기부터 신작을 본격적으로 출시해 실적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10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021년 1분기 매출 5천125억원, 영업이익 567억원, 당기순이익 8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같은 실적은 증권가가 예측한 전망치를 밑돈 성과다.

다만 1분기 진행된 리니지M 불매 운동에 따른 여파는 없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장욱 엔씨소프트 IR실장은 "모든 지표를 확인한 결과 실질적으로 DAU(일일이용자)나 트래픽 등에서 영향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신작을 출시해 실적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오는 5월 20일에는 모바일 게임 '트릭스터M'을 출시하며 '블레이드앤소울2' 역시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게임즈,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공개 모집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10일부터 2021년 채용 연계형 인턴 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19일까지 카카오게임즈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전문학사 이상 졸업자 및 2021년 8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채용 연계형으로, 최종 합격자는 9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게는 카카오게임즈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턴십을 통해 채용된 지원자들은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게임 관련 업무에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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