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공수처에 따르면 선발한 수사관 20명 중 2명이 최근 임용 포기서를 제출했다.
임용을 포기한 수사관은 검찰 수사관 출신 6급 1명과 7급 1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 수사관 정원은 40명인데, 최종 합격된 수사관은 ▲5급 5명 ▲6급 9명 ▲7급 6명 등 20명에 불과했다.
지난달 합격한 20명은 신체검사와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이달 중순 임명 예정이었다.
공수처 관계자는 "검찰 파견 10명, 경찰 파견 15명 등 이미 수사관이 상당수 있다"며 "나머지 인원이 임용되면 수사관만 43명에 달해 수사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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