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하반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만7천원에서 2만1천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 ‘중립’은 유지했다.
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포스코 해외수출채널 통합 후 철강판매량 증가, 식량사업 확대, 모터코어 실적 본격화, 팜가격 상승 효과 등으로 올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6%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동안 영업이익의 3분의 2를 기여해온 미얀마 가스전은 구조적 요인으로 올해 감익이 불가피하다. 미얀마 쿠데타 사태로 불확실성도 발생했다”고 했다.
그는 “철강 판매량 증가, 하반기 전기차 신차 출시에 따른 모터코어 이익기여 본격화 등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을 7% 상향 조정했다”며 “투자심리가 본격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미얀마가스전 수익성 회복과 미얀마 쿠데타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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