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살해 예비, 협박 등 혐의로 사회복무요원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여성 BJ B씨를 스토킹해왔고, B씨의 어머니를 살해해 힘들게 하겠다 등 협박성 글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
A씨는 최근 B씨의 어머니가 일하는 카페를 찾아가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12일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B씨 모친이 운영하는 카페에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A씨를 검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 주변인을 살해하려고 범행을 계획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