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등이 보유하고 있던 전환사채의 전환청구로 자기자본 비율이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전환되는 CB는 최대주주 한국이노베이션이 보유하고 있던 제16회차 사모 전환사채 잔여분 45억원 상당과, 크라운실업이 보유 중이던 제19회차 사모전환사채 50억원 등 총 95억원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CB 전환으로 자기자본이 증가했고, 지배력 강화 및 경영안정화의 기틀이 마련됐다"라며 "기 발행한 전환사채 대부분의 주식 전환이 완료됐고, 부담으로 작용하던 최대주주의 잔여물량 전체와 저축은행 관련 대출이 대부분 정리돼 재무적으로도 탄탄해졌다"고 설명했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최대주주 물량의 주식담보대출도 조만간 정리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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