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금호타이어가 정일택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정일택 연구개발본부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 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정일택 신임 사장은 1964년생으로 전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고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해 컴파운드·평가담당(상무), 재료·선행개발담당(상무), KTG법인장 (전무), OE영업본부장(전무), 품질본부장(전무), 연구개발본부장(전무), 연구개발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금호타이어는 "순조로운 경영정상화 활동을 위해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했고 앞으로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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